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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강민에 공격본능 '기분좋은 첫승'…몬스터짐 생중계

기사입력 2014-02-05 20:14 | 최종수정 2014-02-05 20:15

홍진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 '스타 파이널포' 경기…몬스터짐에서 생중계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 '스타 파이널포' 경기…몬스터짐에서 생중계

'폭풍 저그' 홍진호가 강민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홍진호는 5일 서울 서초 강남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에서 강민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홍진호는 저그, 강민은 프로토스를 선택했다. 경기 시작부터 홍진호는 강민의 앞마당을 공격하며 저글링으로 파고들었다. 또 홍진호는 2기의 저글링이 먼저 들어가면서 흔들기 시작, 이후 저글링을 추가해 강민을 괴롭혔다.

강민은 커세어를 모으며 반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빠르게 레어 테크를 완성한 홍진호는 뮤탈리스크로 대응했다. 이후 홍진호는 강민의 앞마당과 본진을 흔들며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해설자들은 tvN '더 지니어스'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홍진호에 대해 "더 지니어스해진 홍진호"라고 재치있는 멘트를 했다.

한편 '스타 파이널포'는 전 프로게이머 강민, 박정석, 이병민 등을 초청해 벌이는 이벤트 매치로 과거 e스포츠대회의 향수를 일깨우고,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홍진호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행사다. 몬스터짐을 통해 오후 7시부터 현재 생중계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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