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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시티가 4강에 진출했지만 '괴물' 엘링 홀란이 쓰러졌다.
설상가상, 본머스에 선제골까지 내줬다.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이바니우송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후반이 시작된 후에야 비로소 반전을 시작했다. 페널티킥을 놓친 홀란이 후반 4분 속죄포를 작렬시켰다.
홀란은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니코 오라일리의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홀란이 부상 암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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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무시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그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 만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마침표였다.
FA컵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크리스털 팰리스, 노팅엄 포레스트, 애스턴빌라에 이어 맨시티다. 맨시티는 4강에서 노팅엄과 격돌한다. 맨시티는 2022~2023시즌 FA컵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결승에 진출, 2년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맨유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홀란의 부상이 걱정이다. 그는 경기 후 발목 보호용 부츠를 신고 목발을 사용해 경기장을 떠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아직 정확한 부상 내용을 모르겠다. 치료용 침대에 있는 것을 보긴 했지만, 홀란이나 팀 닥터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인해 2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골을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40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