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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故 설리 친오빠가 김수현 소속사에게 영화 '리얼' 이정섭 감독 중간 하차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진리 배우가 연기했던 여자 주인공 송유화 역할은 시나리오에서부터 베드신이 있었기 때문에 캐스팅할 때 '노출 연기가 가능한 배우'를 명시했다"면서 "설리와 당시 소속사 측에 전달된 시나리오에 이미 베드신이 포함돼 있었으며, 노출 수위에 대한 설명도 사전에 전달된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대역 논란에 대해서는 "연기를 대신한 배우는 없으며, 동선만을 위한 '스탠딩 대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촬영 당시에 영화에 관련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정섭 감독의 도중 하차 관련 되어서도 투명하게 공개를 요청한다"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제가 들은 내용으로써는 이정섭 감독님께서 '리얼' 감독직에 있을때 이미 80프로 녹화가 진행이 되었었다라는것. 그만한 분량을 찍고서도 하차 하는 것이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말에도 오류가 있다면 오류가 있는점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리얼'은 당초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촬영 후반 이사랑 감독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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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메달리스트 편에서 올린 입장 문 잘 봤습니다.
대역 배우가 아닌 스탠딩 배우 였다고요
강요 의혹 제시 했었지만 여럿 증언에 따라 강요는 없었다라는거 입장문 올리시기 몇일전에.. 인지 했습니다 콘티대로 진행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허면 촬영 당시에 영화에 관련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정섭 감독의 도중 하차 관련 되어서도
투명하게 공개를 요청합니다
제가 들은 내용으로써는 이정섭 감독님 께서
리얼 감독직에 있을때 이미 80프로 녹화가 진행이 되었었다라는것. 그만한 분량을 찍고서도 하차 하는것이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말에도 오류가 있다면 오류가 있는점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