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FC 라이트급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다이아MMA)이 명예회복을 위해 케이지에 오른다.
아웃된 이유가 허리 부상이었으나 계체량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부상으로 빠졌기에 박시원을 두고 일부 팬들은 감량 실패 의혹을 제기했다. 박시원이 감량을 실패할 것을 생각해 부상을 핑계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진단서 공개에도 불구하고 박시원을 향한 의심은 멈추지 않았다. 박시원은 다음 대회에 바로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로드FC에 전달했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경기로 다시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굽네 ROAD FC 073은 '개그맨' 윤형빈과 '200만 유튜버' 밴쯔의 대결, 난딘에르덴과 카밀 마고메도프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와 '11승 무패'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의 경기, 박시원의 출전까지 확정됐다. 박시원의 상대는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로드FC는 굽네 ROAD FC 073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일반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격은 정가 8만원에서 3만5000원이 할인된 4만5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5월 중순에 시작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굽네 ROAD FC 073 / 6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
[윤형빈 VS 밴쯔]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오카 VS 카밀 마고메도프]
[라이트급 박시원 VS TBA]
[밴텀급 김현우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