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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드디어 e스포츠 리그 본격 개막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1-25 09:17 | 최종수정 2012-01-25 09:18





라이엇게임즈가 AOS의 강자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한국 e스포츠 리그 출범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예선대회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해 12월 'WCG 2011' 그랜드파이널의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주목을 받으며 국내 e스포츠를 이끌 차세대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e스포츠 리그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e스포츠 전문 채널인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TV가 참여한다.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가칭)'는 오는 3월 초, 총 상금 2억원을 놓고 국내 최고의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춘계 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연 4회의 리그가 운영된다. 본선 전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프라임타임 시간대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권정현 이사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가 한국 e스포츠 시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는 동시에 향후 세계적인 리그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춘계 리그의 예선전은 오는 2월 3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선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예선전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www.nicegame.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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