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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가수로 출격한다.
자신의 솔로곡들로 수록된 앨범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정국의 목소리로만 채워진 솔로앨범은 또 어떤 매력을 자랑할지 기대가 높다.
특히 정국이 홀로 세울 기록이 관심사다. 이미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K팝 솔로 가수 중 최단기간 6억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또 '레프트 앤드 라이트'를 포함해, '스테이 얼라이브', '드리머스'까지 세 곡으로 K팝 솔로 가수 중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기록, '월드 기네스 레코즈'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어 정국이 이번 솔로앨범으로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세울 것으로 보인다.
제이홉, RM, 진, 슈가, 지민 등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낸바, 정국도 정식으로 솔로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를 예정이다. 무엇보다 최근 미국에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그래미 수상자인 유명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를 만난 만큼, 역대급 명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 개최를 예고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방출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완전체 신곡 '테이크 투'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