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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부 리그로 강등된 광주FC가 이정효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46)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
2016년 광주의 수석코치를 지낸 그는 광주 축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성남과 제주에서 남기일 감독을 보좌해 2부에서 1부으로 승격시킨 경험이 있다. 수비수 출신답게 후방 전술을 빚어내는데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감독은 1999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2008년 현역 은퇴까지 원클럽 맨으로 활약했다. 10년간 222경기에 출전해 13골-9도움을 올렸다. 현역 은퇴 후에는 아주대에서 코치와 감독 등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2년간 전남에서 코치직을 수행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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