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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6년만에 해체를 선언한 가운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여자친구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영원히 기억할 버디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우리가 함께 부른 노래는 언제나 반짝일 거예요"라고 애정이 담뿍 담긴 마지막 메세지를 전했다.
지난 18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나흘 후인 22일 여자친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고 알렸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전속계약 종료 발표 몇 시간 전까지도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해온 바. 짐작조차 하지 못한 갑작스런 해체 소식에 팬들은 멘붕에 빠졌다. 결국 여자친구도 '마의 7년'을 넘지 못하고 사실상 해체됐다.
해체 발표 이후 여자친구 멤버들은 각자 자필 편지로 팬클럽 버디와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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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빅히트 레이블 합류 후에도 여자친구는 '회:래버린스(回:LABYRINTH)' '회:송 오브 더 사이렌(回:Song of the Sirens)'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 등 '회(回)'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이하 '6년만의 해체' 여자친구 공식 SNS 전문
여자친구가 영원히 기억할 버디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우리가 함께 부른 노래는 언제나 반짝일 거예요.
#GFRIEND #BU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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