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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라켓소년단'이 마치 동화책의 한 페이지를 펼친 듯, 상큼하고 청량한 분위기의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겹겹이 솟은 산봉우리와 초록빛 너른 들판 등 땅끝마을 천혜의 풍광, 순박하면서도 통통 튀는 개성을 지닌 여섯 소년소녀의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동화책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한 따스한 힐링을 선사하는 것. 이들의 머리 위로 '어서와, 땅끝마을은 처음이지?'라는 모험심을 자극하는 메인 카피가 더해지면서, 낯설지만 정감 가는 땅끝마을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도시의 삭막함과 대비되는 땅끝마을의 청량함과 더불어, 생기발랄하고 청정무구한 '라켓소년단'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꾹꾹 눌러 담았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 '라켓소년단'이 시청자 여러분께 배꼽 잡는 웃음과 가슴 뭉클한 힐링을 함께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5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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