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구본승과 방송용 연애 아니었다…'현커 의심' 목격담 "선물 보내더라" ('옥문아')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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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4 00:05 | 최종수정 2025-04-04 06:00


김숙, ♥구본승과 방송용 연애 아니었다…'현커 의심' 목격담 "선물 보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문아' 송은이가 김숙과 구본승의 사이를 의심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새 단장을 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숙은 "이걸 하면 얼굴이 되게 달라질 줄 알았다"고 고백하며 "나 사실 올해 조금 지금 900샷 늘리려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지금도 충분하다", "화면 보니까 얼굴이 바짝 올라갔다"고 김숙의 외모를 칭찬하며 추가 예약을 만류했다.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 등 개그우먼 누나들이랑 다 친하다는 양세찬. 양세찬은 장도연과 '코미디빅리그'에서 뽀뽀도 한 사이라며 "콩트 내용이 마지막에 '네가 여자로 보인다' 해서 뽀뽀를 하는 신이었다. 관객이 있지 않냐. 500명 앞에서 뽀뽀를 해야 하는데 딱 했을 때 따지고 보면 제일 짜릿했던 거다. 누나랑 좀 민망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김숙, ♥구본승과 방송용 연애 아니었다…'현커 의심' 목격담 "선물 보내…
이에 장도연을 게스트로 부르자는 이야기를 하던 도중 주우재는 "빨리 모셔야 하는 분이 있다. 구본승 선배님이다. '오만추'에서 숙이 누나랑 잘 됐다"고 김숙과 '최종 커플'이 된 구본승을 언급했다.

이에 MC들은 "그때 손을 왜 안 놓은 거냐", "3분을 잡았다"며 두 사람이 차 안에서 손을 잡았던 장면을 언급하며 러브라인에 과몰입했다. 홍진경은 "오히려 마음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오히려 (손을 놓은) 영자 언니가 마음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지만 송은이는 "아니다. 본승이가 무늬오징어 잡아서 숙이한테 보낸다"고 폭로했다. 이에 주우재와 양세찬도 "마음이 없으면 눈 밑 지방을 안 없앤다", "사랑하니까 예뻐진 것"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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