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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보컬 기현이 MBC '나의 머니 파트너: 옆집의 CEO들'(이하 '옆집의 CEO들')에 합류한다.
기현은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로 얼마 전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을 통해 '용왕'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비록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3표차이로 졌지만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기현은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를 통해 소유, 기리보이와 함께 '팔베개'를 발표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오렌지 마멀레이드'의 OST '끌리는 여자', 박서준, 황정음 주연의 '그녀는 예뻤다'의 OST '한걸음 더'를 발표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는 차세대 보컬 기대주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데뷔 1년만에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까지 큰 인기를 모으며 핫루키로 떠올랐다. 'MMA(Melon Music Awards 2015)'에 이어,'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안 아티스트상(Next Generation Asian Artist) 을 수상하는 등 국내 시상식은 물론 중국 아이치이 시상식의 오프닝까지 장식 하는 등 대세 신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