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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규현, 오늘(9일) '강식당' 촬영 합류…'강식당2→3' 출연 확정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5-09 07:55 | 최종수정 2019-05-09 12:2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주니어 규현의 tvN '강식당 시즌3' 합류가 확정됐다. 시즌2가 아닌 시즌3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규현은 tvN '신서유기 시즌7'에 이어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강식당'에도 출연한다. 9일(오늘) 규현의 첫 촬영이 이뤄졌다.

다만 규현의 합류는 '강식당 시즌2'가 아닌 '강식당 시즌3'다. 방송 관계자는 "앞서 신서유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촬영 도중 시즌이 바뀐다. 규현의 합류와 동시에 시즌3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규현의 '강식당' 합류는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졌다. 강식당 멤버들에게도 "규현은 '강식당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비밀을 지켰다. 덕분에 '강식당 시즌3'는 규현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시작될 전망이다.

규현은 앞서 제주도에서 진행된 '강식당 시즌1'에는 군입대 관계로 참여하지 못했다. 규현으로선 지난 7일 소집해제와 함께 금의환향하는 모양새다.

'강식당 시즌2'는 3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첫 촬영이 시작됐다. 식당 영업은 4일부터 이뤄졌다. 당초 번호표 배부에 이은 추첨을 통해 손님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열기는 제작진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첫날에만 1만명(추정)의 시민이 번호표를 받기 위해 강식당을 방문한 것. 이에 강식당 측은 예정됐던 점심 외에 저녁 영업을 추가하는 한편, 교통혼잡 및 안전상의 문제를 우려해 인터넷 추첨으로 전환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했다.


'강식당'은 '신서유기' 시리즈의 외전 프로그램이다. 2017년 12월부터 약 한달간 방송된 '강식당 시즌1'에는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안재현이 출연했다. 송민호가 '꽃보다청춘'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는 나영석 PD가 투입됐다. 당시 메뉴는 백종원의 조언을 받은 '강호동까스', '이수근까스', '제주 많은 돼지라면' 등이었다. 제작진은 '신서유기6' 말미 "날씨가 따뜻해지만 '강식당 시즌2'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강식당2'는 시즌1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외에 '신서유기' 시즌5와 시즌6에서 맹활약한 블락비 피오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기존 메뉴 외에 새로운 메뉴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하숙'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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