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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수지가 예비 신랑 자랑부터 신혼 여행계획까지 결혼 준비과정을 속속들이 공개해 '배틀트립'의 미혼 MC 김숙-성시경의 부러움을 폭발시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이수지는 결혼 전 송다은과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밝힌 후 "여행 중 예비 신랑 생각 생각에 힘들었다"고 반전 진심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발그레' 볼을 붉히며 예비 신랑 자랑에 나선 이수지. 그는 "신혼 여행지로 하와이를 찜 해뒀다. 이번 여행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돼 벌써 신혼여행이 기대된다"고 전해 아직 미혼인 MC 김숙-성시경의 부러움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수지-송다은에 맞서 모모랜드 연우-주이가 러시아 사할린으로 '모아모아 투어'를 떠난다. 두 사람이 함께 한 첫 여행으로, 심쿵한 연우와 발랄한 주이의 매력이 사할린에서도 거침없이 쏟아진다. 특히 슬픈 역사가 서린 러시아 사할린을 여행지로 하는 '모모랜드' 연우-주이의 여행은 또 다른 매력이 터져나올 예정.
'배틀트립' 측은 "이수지는 사랑에 푹빠진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뜻밖의 예비신랑 자랑부터 신혼여행 계획까지 거침없는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틀트립' 여행 설계에서도 이수지의 센스와 러블리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보고만 있어도 함께 하고 싶은 여행코스가 탄생했다.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반둥의 핫플레이스와 히든 스팟 등으로 꽉 채워질 이수지-송다은의 '수다시그널 투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20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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