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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서준과 박민영 이태환이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이태환은 "나도 '하이킥'을 굉장히 좋아했다. 행운이었다. 실제로 만나뵈니 친형 친누나처럼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주셨다. 끝날 때쯤 내 모습을 보면 많이 성장해있지 않을까 기대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이 끝나면 '로코 장인'에 감히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 드라마다.
작품은 정경윤 작가의 동명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은 조회수 5000만 뷰를 기록한 인기작이었고,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 조회수 2억 뷰, 구독자 488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만큼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쏠린 건 당연한 일이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와 '싸우자 귀신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을 연출한 박준화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강기영 황찬성 등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올 여름을 강타할 극강의 로코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나의 아저씨' 후속으로 6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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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