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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훈이 드라마 '계룡선녀전'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서지훈은 사근사근한 성격의 대학원생 김금 역을 맡아 선옥남(문채원 분)의 남편 후보 자리를 두고 정이현(윤현민 분)과 함께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서지훈은 "존경하던 김윤철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부족한 저를 믿고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주연을 맡게 되어 부담감도 있지만, 믿어주신 만큼 누가 되지 않게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설렘과 포부를 담은 소감을 전했다.
서지훈은 tvN '시그널'에서 인주 여고생 사건의 주범 장태진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학교 2017'에 출연해 자유분방한 기타리스트 윤경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첫 주연작 OCN '애간장'에서 작은 신우 역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든다'는 호평을 받으며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JTBC '미스티'에도 연달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드라마 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라이징 스타'로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서지훈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