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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 빈볼 퇴장에 5경기 출장정지·제재금 200만원 중징계
KBO는 정찬헌이 이 날 8회말 정근우 타석 때 몸에 맞는 볼을 투구해 양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몸싸움을 벌이며 경기가 중단되는 등 스포츠 정신에 위배하는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제재금 뿐 만 아니라 경기 출장정지의 제재도 부과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특히 KBO는 앞으로 상대선수에 위협을 주는 빈볼을 던지는 투수에 대해 제재금 뿐만 아니라 출장정지의 제재를 더욱 강력히 제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LG 정찬헌 빈볼 중징계 소식에 네티즌들은 "LG 정찬헌 빈볼 중징계, 고의성이 있긴 했어요", "LG 정찬헌 빈볼 중징계, 그런데 투수한테는 좀 가혹하네요", "LG 빈볼 정찬헌 중징계, 정찬헌도 시켜서 한 것일 텐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전광판 표출 오류 등 미숙한 경기 진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해당 경기의 심판팀과 기록팀에게 야구규약 제170조에 의거,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벌금과 함께 엄중경고 조치하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