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유망주 12명이 자유선발선수로 K-리그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K-리그는 2013년 자유선발선수 1명(팀별)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자유선발선수 인원을 1명씩 늘릴 계획이다. 2016년부터는 드래프트가 완전 폐지되고 자유선발제만으로 신인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2013년 K리그 자유선발선수 명단 (1차)
FC서울 김남춘(23·DF·광운대)
전북현대 김영찬(19·DF·고려대)
포항스틸러스 박선주(20·DF·연세대)
수원블루윙즈 추평강(22·MF·동국대)
제주유나이티드 김봉래(22·DF·명지대)
부산아이파크 정석화(21·MF·고려대)
인천유나이티드 이석현(22·MF·선문대)
대구FC 조현우(21·GK·선문대)
전남드래곤즈 김태호(23·DF·아주대)
성남일화 임채민(22·DF·영남대)
대전시티즌 고병수(22·DF·동국대)
강원FC 이창용(22·DF·용인대)
*울산현대, 경남FC(이상 2013년 1부), 광주FC, 고양HiFC, 부천FC1995, 수원FC, 안양시민프로축구단, 충주험멜(이상 2013년 2부)은 선발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