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휘순, 솔로대첩 참가 "커플되면 손잡고 명동 데이트"

기사입력 2012-11-27 15:37


개그맨 박휘순이 '솔로대첩'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박휘순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유민상이 '솔로대첩' MC를 본다면 저는 일반인 참가자로 참여하겠습니다. 저랑 커플이 되시는 분은 24일 저랑 같이 손잡고 명동을 걸으며 호 호불어가며 호떡도 먹고 야채 핫바도 먹을꺼고 문화상품권을 모아서 그날 영화도 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휘순은 5:5로 가르마를 탄 단정한 단발머리에 커다란 검정 뿔테 안경을 쓰고 있다. 살짝 풀린 눈과 상기된 얼굴에서 솔로대첩에 임하는 강렬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박휘순씨 정말 갈 것 같아", "저러다 거기서 신봉선 만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꼭 인연 찾아오시기를", "빵 터졌네. 그날 박휘순 만나는 사람은 행운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휘순이 참가하기로 한 '솔로대첩'은 한 네티즌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내달 24일 오후 3시 크리스마스 이브에 솔로들이 여의도 공원에 모여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prada@osen.co.kr

<사진> 박휘순 트위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