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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에서 1인 5역에 도전한 배우 차태현이 “도전하는 마음으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태현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헬로우 고스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러면서 “초딩귀신의 먹는 것와 꼴초귀신으로 담배피는 것이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가장 약한 담배를 사서 했는데 속으로 깊이 빨아들이는 것 같지 않더라. 개인적으로는 할배귀신 흉내를 낼 때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어쨌든 도전하는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가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코믹 영화로 차태현을 비롯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개봉은 12월 22일.
bongjy@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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