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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류의현이 '달이 뜨는 강'에 합류한다.
류의현은 누적 조회수 4억 8000만 뷰를 돌파한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에이틴' 시즌 1,2 의 주역으로 극 중 츤데레 캐릭터'차기현'을 특유의 유쾌함과 엉뚱함으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이번 '달이 뜨는 강' 속 평강 염가진(김소현 분)의 절친으로 말도 많고 정도 많지만 덤벙거리는 성격의 의리남 '타라산'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기대를 모은다. 타라산은 고구려에 버려진 사람들이 모인 도림향에서 쌍둥이 여동생 타라진(김희정 분)과 함께 생활한다.
류의현은 '달이 뜨는 강'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무술과 주특기인 활에 최적화된 캐릭터를 위해 현재 액션 스쿨에 다니며 여러 동작들과 자세 등을 배우고 체력 단련에 힘쓰고 있다. 첫 사극 도전인만큼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류의현은 최근 웹드라마 '두명의 우주' 남주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오는 2021년 3월 KBS 월화드라마로 방송 예정이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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