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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출사표' 나나의 본격 사이다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7월 15일 '출사표' 제작진이 5회 방송을 앞두고, 구세라의 본격 사이다를 암시하는 장면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구세라는 다같이진보당 소속 구의원 고동찬(오동민 분)과 마주서있다. 고동찬은 대세와 실세에 따라 움직이는 박쥐 같은 인물. 구의원으로서 업무보다 SNS 인증샷 업로드가 더 중요한 '허세' 가득한 캐릭터다. 앞서 고동찬은 구세라에게 환영 회식을 한다고 해놓고, 구의원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 치졸한 행동을 해 구세라와 TV 앞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구세라는 어떤 상황에서도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인물이다. 그런 구세라에게 고동찬이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다. 구세라가 참을 리 만무하다. 구세라가 고동찬을 향해 거침없이, 불나방처럼 달려들며 작지만 시원한 사이다를 안겨줄 것이다. 나나의 역동적이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에도 주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과연 구세라는 고동찬에게 어떤 한 방을 날릴까.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KBS 2TV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5회는 오늘(1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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