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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체 불가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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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맨유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리그 13위까지 추락한 상황이지만, 브루노의 활약은 여전하다. 올 시즌 리그 44경기에 출전해 16골 15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0개를 넘겼다. 이미 맨유 통산 277경기에서 95골 82도움으로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적립 중이다. 맨유는 브루노와 함께 FA컵, 리그컵 우승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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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레알은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브루노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이 브루노에게 9000만 파운드를 지불한다면 이는 맨유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판매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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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에이스를 향한 갈락티코의 유혹이 시작됐다. 다가오는 여름 브루노가 레알의 손을 잡고 대형 이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