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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인&아웃] '손바닥 염증' 나성범 IL행, 외야수 김준완 1군 콜업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07-12 15:48 | 최종수정 2020-07-12 15:49


KBO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 나성범이 3회초 2사 3루에서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0/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오른 손바닥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NC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나성범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김준완을 콜업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진료를 받았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 염증이 있어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나성범이 빠지면서 애런 알테어가 3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알테어(중견수)-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모창민(지명타자)-강진성(1루수)-김찬형(유격수)-김성욱(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 감독은 "나성범이 빠졌고, 알테어가 잠실에서 잘 쳐서 3번으로 올렸다. 타순보다는 환경이 중요하다. 김성욱은 잘 치고 있기 때문에 타순을 그대로 했다"고 말했다. 주전 유격수 노진혁은 전날 스윙 도중 통증을 느꼈다. 보호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교체 선수로 준비한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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