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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이 연애는 불가항력'으로 차기작 행보를 이어간다.
연예계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조선에 "조보아가 새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노지설 극본, 남기훈 연출)의 주인공이 된다'고 밝혔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여자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남자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조보아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드라마 속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숏커트로 변신을 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10%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대중성을 인증했다. 또 '구미호뎐'과 '복수가 돌아왔다' 등에서도 모두 다른 사람이 된 듯 색다른 연기를 보여줘 호평받았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tvN '백일의 낭군님', SBS '여인의 향기'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낸 노지설 작가가 집필하고 디즈니+ '키스식스센스', tvN '오마이 베이비', OCN '보이스 시즌3', OCN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11월쯤 첫 촬영을 시작하며 JTBC 편성이 유력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