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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베르만' 10% 찍고..조보아 '이 연애는 불가항력' 주인공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10-14 11:3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이 연애는 불가항력'으로 차기작 행보를 이어간다.

연예계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조선에 "조보아가 새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노지설 극본, 남기훈 연출)의 주인공이 된다'고 밝혔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여자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남자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조보아는 온주 시청 녹지과 일반행정직 9급 공무원 이홍조를 연기한다. 사주에 고독할 孤자가 있다더니, 직업, 성격, 얼굴 완벽함에도 좋다는 남자가 없다. 그러나 온주 동구청의 특급 해결사이자 구민 욕받이. 막무가내 민원에 발벗고 앞장서는 성격의 소유자. 장신유와 엮이며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 장신유는 로운이 맡아 출연한다.

조보아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드라마 속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숏커트로 변신을 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10%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대중성을 인증했다. 또 '구미호뎐'과 '복수가 돌아왔다' 등에서도 모두 다른 사람이 된 듯 색다른 연기를 보여줘 호평받았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tvN '백일의 낭군님', SBS '여인의 향기'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낸 노지설 작가가 집필하고 디즈니+ '키스식스센스', tvN '오마이 베이비', OCN '보이스 시즌3', OCN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11월쯤 첫 촬영을 시작하며 JTBC 편성이 유력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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