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샤오미 전기차가 고속도로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불이 나 탑승자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의 영상을 보면 충돌로 인해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고, 전체적으로 불에 모두 탄 모습이다.
희생자의 한 가족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량의 전자식 도어록 시스템이 고장 났고, 탑승자들이 수동으로 문을 못 연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차량은 샤오미 SU7 스탠다드 모델로 가격은 21만 5900위안(약 4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운전자의 어머니가 지난해 5월 딸에게 선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