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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이 혼혈 골키퍼로 또 국가대표팀에 대단한 전력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
브레멘에 2018년에 입단한 바크하우스는 2022년부터 1군에 진입했다. 그러나 골키퍼 포지션의 특수성으로 인해서 1군에는 자리가 없었다. 2023~2024시즌에는 네덜란드 볼렌담으로 임대를 떠나서 1시즌 동안 주전으로 뛰면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 브레멘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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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바크하우스는 이상적으로는 브레멘이나 다른 팀에서 1순위 골키퍼가 되고 싶어한다. 이적이 가능하며 이미 문의가 있었다. 브라이튼은 작년 여름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겨울에는 FC 코펜하겐에서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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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하우스는 개인 SNS에 일본 이름도 적어놓고, 일본 여행 사진을 SNS에도 올리는 것으로 보아 일본에 대한 애정도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바크하우스는 현재 독일과 바르셀로나 주전인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비슷한 스타일로 알려져있다. 만약 일본이 바크하우스 설득에 성공한다면 스즈키 자이온에 이어 또 다른 혼혈 골키퍼를 품게 된다. 자이온은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빅클럽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바크하우스가 일본을 선택한 후 빅리그로 진출한다면 또 다른 빅리그 골키퍼를 얻는 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