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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은혜가 싱글 9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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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 생활 때 부부싸움한걸 다음날 까먹고 남편한테 환하게 인사했더니 남편이 나를 이상하게 본적도 있고, 아침까지 기억한 결혼식 행사를 밤에 누울때 생각나 당황한적도 여러번이다. 장보다 말고 광고주 미팅 간적도 있다. 그래서 옷을 꺼내둔다. 옷을 눈에 보이는 곳에 놓으면 나갈일이 있다는걸 생각나게 해준다"고 했다.
이날 박은혜는 별거까지 하면 솔로 9년차라며 두 아이들과 캐나다 유학중인 남편과 매일 아침에 다정하게 통화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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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식이 알려질 굥 크게 공포에 떨었다고. 박은혜는 "내가 내일을 평생 못할수도 있다는 결심을 갖고 이혼을 하게 됐다. 내 모든 일이 끝날줄 알았다. 아무도 안 찾아주고 아무것도 못할거라 생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지고 싶다 생각했다. 착한 이미지기 때문에 실망을 드릴까봐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이혼 후 박은혜가 아이들을 양육했으나 지난해 1월 두 아들이 전남편을 따라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