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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BSA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중계방송에는 아쉽게 담지 못했던 뒷이야기에 주목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유재석 또한 화요일마다 잡혀 있는 '런닝맨' 녹화를 끝내고, 급하게 인천으로 향했다. 사실 유재석은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가 발표되자마자, 흔쾌히 참석을 확정한 스타다. 수상 여부를 따지기보다는,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처음을 축하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 것이다. 실제로 이날 시상식 내내 수상자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 무관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빛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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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을 가로질러 온 스타도 있었다. '월드스타' 정호연은 대륙을 건너왔다.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 등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활짝 웃는 얼굴로 시상식장에 나타났다. 자신보다 주변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이날 신인 여우상을 받고도, 자신보다 '오징어 게임' 관계자들에게 공을 돌려, 감탄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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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 시상식 참석한 스타들은 현재 가장 핫한 인물들인 만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런 만큼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BSA의 처음을 함께 하기 위해 모두 흔쾌히 출격, 자리를 빛내줬다. 수상 여부를 떠나, 이날 함께한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