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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서호가 '시크릿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윤서호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의 배우로 유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온 신예다.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한데 이어 2019년에는 영화 '쎈놈'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크린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영화 '싸움의 기술1, 2', '7월7일', '화천', '조지아' 등의 작품들을 통해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밀도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왔다.
특별히 영화 '화천'을 통해서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한국단편에 공식 초청되기도 하고, 그가 참여한 영화 '조지아'는 2020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아시아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작품 속에서도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더하기도 하고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범위를 넓히며 경험을 쌓는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내고 있는 배우 윤서호.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해석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윤서호는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새 소속사와 새 출발을 알린 그가 앞으로 펼쳐낼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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