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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타들이 한글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서 교수는 9일 자신의 SNS에 "8년 전 혜교 씨와 처음 의기투합해 시작한 일이 벌써 전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7곳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하게 됐다. 최근 혜교 씨와의 통화에서 전 세계에 퍼져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한글 안내서를 다 기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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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방탄소년단 해외 팬들은 '방탄 때문에 한글 배웠다'는 해시태그를 붙여 SNS 직접 한글로 쓴 방탄소년단의 가사를 공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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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를 통해 한굴의 아름다움을 알린 스타들도 있다. 강다니엘은 직접 쓴 손글씨 폰토 공모전에 참여, 팬클럽 이름을 딴 '다니티채'를 내놓으며 한글의 소중함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몬스타엑스 민혁과 아이엠, 에이핑크 초롱, 우주소녀 여름, 씨스타 출신 소유, 배우 정소민 등도 SNS를 통해 손글씨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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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스타들의 한글 알리기는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최근 '한글 파괴가 심각하다'는 우려론이 불거진 가운데 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알리는 스타들의 행보는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는 평이다. 특히 방대한 한류팬덤을 거느린 아이돌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한글 홍보에 나서며 해외 팬들까지 한글의 미에 관심을 보이는, 선한 나비효과가 이어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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