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복면가왕' 조우종·박희진·임하룡·영재, 반전은 계속된다[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1-26 18:14 | 최종수정 2017-11-26 18:3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우종부터 박희진, 임하룡, B.A.P의 영재까지, '복면가왕'의 반전은 계속된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청개구리 왕자'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번째 대결로는 레드마우스와 광마우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선곡한 두 사람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투표 결과, 레드마우스가 78대 21로 압도적인 표차이로 광마우스에 승리했다. 이어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광마우스의 정체는 조우종이었다.

이어진 두번째 대결로는 도토리와 꿩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선곡해 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마치 동화처럼 노래를 뽑아냈다. 그야말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음색 대결이였다. 투표결과, 단 다섯표 차이로 꿩이 도토리를 꺾고 승리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을 부르며 공개한 도토리의 정체는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희진이었다.

다음 무대는 돌잔치와 홈쇼핑맨이 꾸몄다. 두 사람은 신중현의 '미인'을 선곡해 열창했다. 시원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객석을 압도했다. 투표결과 홈쇼핑맨이 승리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며 공개한 돌잔치의 개그맨 임하룡이었다.

마지막 대결로는 녹색어머니와 조기축구회가 이적의 '레인'을 감미롭게 불렀다. 투표결과 녹색어머니가 승리했고, 아쉽게 탈락한 조기축구회는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열창하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B.A.P의 영재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