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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황가람이 방송 최초로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알고 보니 그는 약 16년간 음악을 가르쳐온 제자와 동거 중이었다. 황가람은 "가스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며 "조금만 더 아껴 쓰자"고 말했고, 물건 하나도 가격을 따져보며 "작은 게 더 비싸다"는 절약 철학까지 드러냈다.
이어 그는 "빚이 너무 많아졌다. '나는 반딧불'도 아직 정산을 못 받았다. 오늘도 아르바이트 가야 한다"며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우연히 자신을 알아본 팬 앞에서 직접 '나는 반딧불'을 불러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