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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최여진이 예비 남편을 공개하며 수 많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여진은 "실장님, 김치 잘 받았다. 너무 맛있다"고 했고, 상대방은 "다행이다. 저도 언니가 달걀 보내준 거 잘 먹었다. 확실히 파는 거랑은 다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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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은 "나랑 다 정리 되고, 나랑 이혼하고 만난 건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냐"고 했다.
알고보니 통화 상대는 예비 남편의 전 부인이었던 것. 전 부인은 "내가 증인이다. 내가 아니라는데 말들이 많냐. 내가 응원한다는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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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은 최근 '돌싱포맨'에 출연해 7살 연상의 연상 스포츠 사업가와의 연애공개 후 악플이 쏟아졌다.
최여진의 예비 신랑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최여진은 수상스키 감독 부부가 내준 방에서 살면서 함께 일을 도와준다며 "나에게 아빠, 엄마 같은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결혼 발표 후 당시 '아빠'라고 불렀던 인물이 예비 남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최여진은 "이분과 연애 시작에 있어서 고민했어어야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런 부분이다"며 "인터넷 악성 댓글, 안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복합적으로 힘들었다"며 수많은 논란 속 오해와 진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예비 신랑은 "너무 고마운데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불편한 오해도 받고, 나 아니었으면 오해받을 일도 없었을 텐데 그런 점이 너무 미안하다. 오해 받는 게 너무 싫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