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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뱅 멤버 대성이 2017년 4월 일본에서 첫 솔로 돔 투어 'D-LITE JAPAN DOME TOUR 2017' 개최를 확정했다.
대성은 지난 2014년 2월 앨범 'D'scover'로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 한국 그룹 출신 솔로 아티스트 1집 앨범 사상 최고 기록인 오리콘 앨범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해 7월 발매한 첫 오리지널 솔로 앨범 'D'slove'로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하며 현지 인기를 확인했다.
앨범뿐만 아니라 공연으로도 '솔로가수' 대성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진행된 첫 일본 솔로 투어 '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Dlive~'는 전국 20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10만여명을 동원했다. 이어 지난 해에는 솔로 아레나 투어 'D-LITE DLive 2014 in Japan ~D'slove~'를 진행 총 8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17만여명을 동원, 한국 출신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10만여명 이상을 동원한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빅뱅은 일본 돔 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에 있으며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78만 1,500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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