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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들의 노래 경연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가 방송되는 KBS2 '자유선언 토요일'이 두 번째 방송에서 시청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무한도전'(15.4%), '스타킹'(9.8%), MBC '우리결혼했어요-시즌3'(8.5%),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8.5%) 등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일제히 상승한 반면 코너 배치가 바뀐 '자유선언 토요일'만 시청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불후의 명곡2'의 연출을 맡은 권재영 PD는 앞서 "두 번째 방송에서는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 경연보다 선곡을 하게 된 사연과 본격적인 경연을 앞두고 펼쳐지는 준비 과정을 좀 더 자세하게 풀어내게 돼 시청률이 첫 방송 때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불후의 명곡2' 두번째 전설로 그룹 부활이 출연해 추억의 명곡들을 소개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