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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A매치 브레이크 후 첫 무대에 오른다.
4-3-3 포메이션에서 도미닉 솔란케가 원톱에 포진하는 가운데 손흥민과 윌손 오도베르를 좌우 윙포워드에 세웠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복귀한 그는 왼쪽에서 플레이할 예정이다. 토트넘의 주장은 첼시를 상대로 골 기록은 그리 좋지 않으며, 그는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이를 개선하고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원에는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이 호흡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바리인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 센터백 조합이 드디어 다시 가동된다. 좌우 윙백에는 제드 스펜스와 페드로 포로가 위치할 것으로 예상됐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키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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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EPL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늪(1무2패)에 빠지며 14위로 떨어졌다. 유일한 희망인 유로파리그 8강전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8강 1차전을 치른다. EPL에서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첼시도 갈 길이 바쁘다. 맨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일 각각 레스터시티, 브렌트포드를 2대0, 2대1로 꺾고 4위(승점 51)와 5위(승점 50) 자리를 꿰찼다. 승점 49점의 첼시는 토트넘을 꺾어야 4위를 탈환할 수 있다.
올 시즌 첫 만남에선 첼시가 토트넘을 4대3으로 꺾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