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제24대 병원장에 허준 화상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허준 병원장은 "50여 년 역사의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병원장으로서 명을 받아 무겁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대학병원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합심해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허준 병원장은 1988년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레지던트 수료 후 화상외과 임상과장을 역임하는 등 화상전문병원 경영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대외적으로도 대한화상학회·대한외과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평생회원, 대한창상학회 및 대한정맥경장영양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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