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살 유명 男가수, 교도소 근황 “깜빵 갔다”..깜짝 인증샷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의 리더 이성우가 폭탄 발언을 했다.

지난 5일 이성우는 "깜빵 갔다 와따. 두부야 두부한모 사온나!"라는 글과 함께 교도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교도소 안에서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성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포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앞서 이성우는 지난 3일 "나 모레 교도소 간다"고 예고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실제 교도소가 아닌, 과거 교도소가 있던 자리에 세운 공연 무대를 의미했다.

그는 "응 예전 교도소 자리에서 공연 한다고"라는 설명과 함께 반려견 두부와 넨네에게 "내일 두부 한모 준비 해주라"고 요청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노브레인은 1997년 아워네이션 2집 앨범 'OUR NATION 2'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전에는 홍대 인디 신 1세대 밴드로 활약했다.

밴드에서 이성우는 보컬로, 황현성은 드럼을, 정우용은 베이스로 활동 중이다. 히트곡으로는 '넌 내게 반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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