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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윌벤져스가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윌벤져스'에는 '돌아온 윌리엄 벤틀리! 인사 올림미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벤틀리는 키가 많이 큰 것 같다는 말에 "몸무게는 29.3kg이다"라고 자랑했다. 샘 해밍턴은 "벤은 형보다 몸무게 많이 나간다"고 했고, 윌리엄은 "벤은 운동을 안 한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도 "벤은 운동 안 하니까 옆으로 커졌다"며 웃었다.
이어 윌벤져스는 서로 허벅지 굵기를 비교했고, 윌리엄은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허벅지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벤틀리는 열심히 힘을 주며 근육을 짜냈지만, 샘 해밍턴은 "벤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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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벤져스는 유튜브 촬영 연습을 하던 도중 갑자기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윌리엄보다 몸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벤틀리는 형을 가볍게 진압하기도 했다.
윌벤져스는 유튜브 콘텐츠로 어떤 걸 촬영하고 싶냐는 질문에 각자 포트나이트 게임, 피규어 언박싱, 포켓몬 카드 언박싱, 인형 뽑기, 복싱 등을 언급했다. 또한 벤틀리는 "농구 선수가 되고 싶고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이 계속 유튜브 하고 싶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 지 나도 되게 궁금하다. 시청자로서 되게 보고 싶긴 하다"며 "애들이 어떻게 할지 나도 지켜봐야 하고 여러분도 지켜봤으면 좋겠다. 이건 완전히 무작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윌벤져스는 구독자 10만 공약으로 머리 염색을 선언했다. 윌리엄은 초록색, 벤틀리는 파란색으로 염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윌벤져스는 아빠에게 수염 깎기 공약을 추천했지만, 샘 해밍턴은 "그건 안 된다. 차라리 머리를 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와 상의 끝에 머리카락을 빨간색으로 염색하겠다고 약속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