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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일급비밀, 'LOVE STORY'로 특급 사랑 고백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5-24 11:35 | 최종수정 2018-05-24 11:35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일급비밀(TST)이 청량미 가득한 사랑 고백 중이다.

지난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급비밀의 싱글 '러브 스토리'(LOVE STORY)가 공개됐다.

'LOVE STORY'는 90년대 팝 스타일의 곡으로, 아련한 느낌의 도입부와 귀에 아른거리는 후렴구, 감성적인 가사 등이 돋보인다. 멤버 우영과 정훈, 경하는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아인이 안무에 힘을 보태 일급비밀만의 퍼포먼스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1년 만에 팬들 곁에 돌아온 일급비밀은 한층 성장했다.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데뷔곡 'She'(쉬)로 시작한 학교 시리즈 3부작의 완결판을 선보이며 변신을 알렸다.

경하는 "1부작인 'She'로는 청순하고 아련한, 아직은 미숙한 청소년기를 보여줬다. 2부작인 'MIND CONTROL'(마인드 컨트롤)에선 장난기 있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며 "마지막인 'LOVE STORY'에선 모두를 합친 좀 더 성숙하고 아련한 이미지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일급비밀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선만큼 7인 7색 '호감돌'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영은 "뭘 해도 예뻐 보이고 호감이 가는 '호감돌'이 되고 싶다. 수식어를 받고 싶다"고 당찬 각오도 보탰다.

적극적이지만 서정적인 가사와 일급비밀표 사랑스러움을 담은 뮤직비디오, 손가락으로 입술을 강조하는 포인트 안무인 '츄' 등 무한 매력으로 활동할 일급비밀. 아인은 "다양한 곳에서 자주 인사를 드리고 싶다. 7인 체제가 오랜만이다 보니 아프지 말고 (활동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좀 더 가까이 그리고 자주 팬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일급비밀은 오는 25일 KBS2 '뮤직뱅크'와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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