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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강기영이 3년의 연애 끝애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강기영은 공식 석상을 통해 열애 사실을 솔직히 이야기 해왔다. 지난 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2년 째 만나고 있다. 지인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8 MBC 연기대상에서는 '내 뒤에 테리우스'로 조연상을 받은 뒤 "이미 공개를 많이 했지만 더 이상 꽁꽁 숨길 수 없는 저의 여자친구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여자친구를 '나의 뮤즈'라고 표현해 달달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2009년 연극 '나쁜자석'을 통해 데뷔한 강기영은 '고교처세왕' '리셋' '오 나의 귀신님' '돌아와오 아저씨' '싸우지 귀신아' '더블유' '역도요정 김복주' '터널'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그럴까' '내 뒤에 테리우스' 등 드라마와 영화 '퍼즐', '너의 결혼식', '상류사회'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올해 개봉하는 영화 '엑시트'와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유본컴퍼니입니다.
유본컴퍼니 소속 배우 강기영 씨의 결혼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강기영 씨가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앞서 최근의 방송을 통해 밝혀온 바와 같이,
약 3년간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고,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배우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기영 씨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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