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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배우 김우빈이 점차 건강을 회복, 조심스레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투병 전 건강했던 모습으로,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그렇게 조금씩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2017년 12월에는 자신의 팬들에게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치료를 받고 몸을 추스르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 다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직접 자신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그는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며 완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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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돌아오겠다는 김우빈의 약속. 그가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충무로의 굵직한 신작을 검토하며 건강한 컴백을 예고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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