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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히든싱어 시즌5'가 역대급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10위는 록의 백두대간 임재범이였다. 방송 당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임재범 모창능력자들이 화제를 모았었다. 그리고 30주년 기념 무대가 펼쳐져 더욱 뜻깊었다.
9위는 이재훈이였다. 특히 도플갱어와 함께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8위는 이승환이였다. 이승환이 직접 '히든싱어'를 위해 무대부터 밴드까지 직접 준비해와 감동을 안겼다. 7위는 거미였다. 거미는 모창능력자들과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6위는 이선희가 올랐다. 이선희편은 시즌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2위에는 민경훈이 올랐다. 그리고 대망의 1위는 김광석이 차지했다. 고인이 된 레전드와 팬들의 만남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당시 현장에서 슬프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뭉클함이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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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수의 정체가 공개됐고, 싸이, 강타, 케이윌, 홍진영, 에일리, 바다, 전인권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싸이는 "제 가창을 하는 사람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정말 궁금하다"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모창능력자들에게 자신을 모창하는 팁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히든싱어5'는 강타, 김동률, 나얼, 린, 박효신, 바다, 비, 싸이, 에일리, 이승기, 이소라, 이승철, 자이언티,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모집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