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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민 여러분!'의 수상한 부부 최시원과 이유영의 첫 만남은 어떨까.
사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너 무슨 일해?"라는 미영의 질문에 "사업"이라고 대답한 정국. 이에 미영은 "나 회사 다녀"라면서 "우리 사귀자"라고 한다.
이후 얼떨결에 사기꾼과 경찰이라는, 본인의 직업을 말할 기회를 놓치고 시작된 두 사람의 연애는 결국 결혼까지 이어질 예정. 짧은 설명만으로도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두 사람의 수상한 결혼생활, 사소한 거짓말이 가져올 커다란 파장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오늘(1일) 밤 10시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대국민 사기극 '국민 여러분!' 첫 방송에서는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과 열혈 경찰 김미영이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수상한 부부가 되는 사연이 펼쳐진다"고 귀띔하며,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 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오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의 KBS 첫 진출작으로,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1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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