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버닝썬? 업소녀?"…'하시2' 송다은,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안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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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5 17:31


[SC이슈] "버닝썬? 업소녀?"…'하시2' 송다은, 악플러에 칼 빼들었…
송다은.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송다은은 지난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내가 몇 달 동안 조용히 피드 안 올린 이유가 있었다. 반대로 내가 피고소인이 됐다는 루머는 만들지 마시라. 더 열심히 잡고 싶어진다. 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송다은은 "사과 필요 없다. 더 다양한 죄목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전 피고소인 된 적 없다. 전 없는 말 안했다. 계속 글 쓰시면 오히려 좋다"며 "끝까지 다 내 잘못? 버닝썬? 업소녀? 주작? 난 아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퍼트리고 싶은 것만 퍼트리지 마라. 계속 보면서 모르냐. 아직까지 학습이 안 되냐. 이 악물고 끝까지 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네"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방탄소년단(BTS) 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그냥 팬? 제가요? 그리고 누구 팬덤이고 아니고 그런 건 난 상관 없는 부분이고 그냥 나한테 없는 말로 욕하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 그런 부류를 싫어하는 것임"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끝으로 송다은은 한 네티즌이 "월드 슈스(슈퍼스타) 열애설 보도하면서 투샷 하나 없다. 송다은 저분 스토커짓 한 지 오래됐다"고 쓴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나한테) 고소당한 사람 중 한 명의 댓글이다. 너네도 비슷한 내용으로 고소당하기 싫으면 가만히 있는 게 좋을 듯하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8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또한 그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승리가 과거 운영했던 라운지바인 몽키뮤지엄에서 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버닝썬 연루설'에 휩싸여 해명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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