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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해치' 정일우-고아라-권율이 시청자들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설맞이 하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일우는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를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사극 흥행보증수표'로 불리어 왔다. 그런 정일우가 지금껏 드라마에서는 제대로 다뤄진 적 없는 '청년 영조'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 지 '정일우표 영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또한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부터 '미스 함무라비'에 이르기까지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사헌부 다모의 매력을 200% 발산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권율은 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력과 대체불가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해 왔기에, 권율이 그려낼 박문수의 모습 역시 기다려진다.
SBS '해치' 제작진은 "긴 설 연휴가 지나면 '해치'가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고 말하고, "정일우-고아라-권율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볼거리 풍부한 명품 사극으로 시청자를 찾아 뵙기 위해 설에도 쉬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2월 1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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