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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웹툰 드라마 '견원지간 로맨스' 男주인공 출연…손지현과 호흡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9-17 09:2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크로스진 멤버이자 배우 신원호가 심쿵 호르몬 지수를 높이는 새로운 캐릭터로 여심 몰이에 나선다.

신원호는 오늘(17일) 첫 공개되는 UHD 웹툰 드라마 '견원지간 로맨스'에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로 변신해 배우 손지현과 첫 호흡을 맞춘다.

'견원지간 로맨스'는 원숭이를 기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성우(신원호 분)와 개를 기르는 수의사 주미(손지현 분)가 연애와 동거를 한 지 2000일이 되는 날 파국을 맞자, 덩달아 생이별을 하게 된 개와 원숭이가 온갖 모험을 감행하며 주인들의 재결합 대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 동안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신원호는 이번 드라마에서 동물을 사랑하는 금발 머리 철부지 로맨티시스트로 분해 또 한 번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심쿵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신원호는 "동물들과 함께해 귀엽고 아기자기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이번에는 코믹함을 더한 연기를 했는데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신원호는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1년차 레지던트 최재승 역으로 극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신원호가 '견원지간 로맨스'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지 주목된다.

한편, '애니멀 판타지 드라마'라는 신선한 소재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UHD 웹툰 드라마 '견원지간 로맨스'는 17일 옥수수,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N스토어를 통해 동시 오픈된다. 웹툰 또한 네이버 시리즈의 그랜드 오픈에 맞춰 첫 연재를 시작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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