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종합 기업으로 유명한 애드포스 인사이트의 탈중앙화 광고 프로젝트 위블락(weBloc 대표 홍준)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의 연결을 지향하는 캐리 프로토콜 (Carry Protocol 공동대표 손성훈/최재승)이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두 회사의 협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 광고 생태계 구축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시장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캐리 프로토콜(Carry Protocol)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커머스의 파편화된 데이터 및 신뢰할 수 있는 광고 수단 부족이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약 7년간 1만여 개 상점과 1,500만 명 소비자를 확보하며 우수한 성과를 냈던 '도도 포인트'를 운영중인 스포카의 창업팀이 캐리 프로토콜의 첫 번째 파트너로 참여하여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연간 약 2조 원 규모의 결제 데이터를 트랙킹하고 있을 정도로 검증된 기술력까지 보유했다. 탄탄한 팀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캐리 프로토콜은 해시드, 케네틱 캐피털, 시그넘 캐피털, XSQ 등이 참여한 글로벌 블록체인 펀드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위블락의 홍 준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이미 기술력과 비즈니스를 증명한 캐리 프로토콜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위블락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지역 광고까지 커버할 수 있는 블록체인 광고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의 소상공인 경제 활동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에 거는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캐리 프로토콜 최재승 공동 대표는 "이미 온라인 광고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훌륭히 해 나가고 있는 위블락이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캐리 얼라이언스(ECA, Enterprise Carry Alliance)의 광고 사업자로 합류하게 된 것은 큰 자산이다. 위블락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캐리 플랫폼의 고객과 점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선택권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