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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음대생으로 변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진로 고민이 한창인 음대 4학년생 채송아가 문화재단 인턴을 시작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준영을 만나 겪게 될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설명만으로도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실과 이상을 오가는 채송아의 섬세한 감정선을 박은빈이 어떻게 연기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은 출연을 확정 후 곧바로 바이올린 연습에 돌입,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한 노력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새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4월부터 촬영을 시작,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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