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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이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맞아 올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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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독립 운동에 헌신을 다짐하며 단지동맹의 결의를 보여주는 손 인장과 함께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의 영웅인 안중근 의사에 대한 마지막 카피는 정성화의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한다.
첫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영웅'은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맞아 네이버와 음성 검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26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음성 검색을 통해 '영웅 안중근 의사'라는 키워드를 음성 입력하면 안중근 의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가세했고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이자 하얼빈 의거 111주년을 맞이하는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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